경제
유학연수비 10년만에 최대 감소
입력 2009-01-05 06:48  | 수정 2009-01-05 08:10
지난해 11월의 유학연수 지급액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유학연수 지급액은 1억 6천770만 달러로 일년전 같은 달에 비해 51% 넘게 줄었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월의 61%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유학과 연수를 제외한 해외여행 지출도 11월에 4억 7천 390만 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68%가 줄었습니다.
이같은 여행수지 개선은 대내외 경기침체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환율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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