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체로 맑음…주말 다시 '추워'
입력 2009-01-05 01:36  | 수정 2009-01-05 07:57
【 앵커멘트 】
이번 주초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발생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큰 추위 없이 평년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주초에는 평년 기온과 비슷하고, 금요일인 9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져 주말에 다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를 비롯해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영상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화재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에 건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원 영동과 전라남도지방에는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특히 산불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요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전라남북도, 제주 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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