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실판매 은행 임직원에 인사 불이익
입력 2009-01-03 08:37  | 수정 2009-01-03 09:35
앞으로 은행들은 영업 성과를 자산 확대가 아닌 수익성 위주로 평가해야 하며 금융상품을 부실 판매한 임직원에게는 불이익을 줘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가 마련한 경영성과평가제도 개선안을 상반기 중에 전 은행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영업점을 평가할 때 펀드와 방카슈랑스 등 금융상품의 부실 판매 현황을 반영하고 민원이나 분쟁을 많이 일으킨 임직원에게는 인사상 불이익을 부과해야 합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출 실적을 반영하되 연체율 관리 실태도 함께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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