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스티븐스 대사, 오늘 백범기념관 방문
입력 2009-01-03 07:06  | 수정 2009-01-03 07:06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3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을 방문합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기념관에 소장된 김구 선생의 자료와 임시정부의 활동기록을 살펴본 뒤 선생의 아들인 김신 관장과 선생의 손자인 김양 국가보훈처장 등과 환담할 계획입니다.
이날 환담에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의뢰로 배포된 책자로 촉발된 임시정부의 정통성 논란에 대해 스티븐스 대사가 언급할지가 주목됩니다.
주한 미국대사의 백범기념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년 초에 독립운동가의 기념관을 찾는 것도 극히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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