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비판한 이란 신문 정간 처분
입력 2009-01-03 00:30  | 수정 2009-01-03 00:30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정파 하마스를 비판한 이란의 '카르고자란 신문'에 대해 이란 정부가 정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란 문화부는 해당 신문 기사의 일부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정당화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을 테러리스트로 묘사했기 때문에 무기한 정간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언론법 위반도 해당하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법정에서 재판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문사 측은 급진 개혁 성향 학생단체의 주장을 옮긴 것이라며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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