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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 "그 개 키워볼게요"... 김재영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상여자
입력 2019-11-30 2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설인아가 자신을 하염없이 기다린 김재영을 적극적으로 리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조금씩 가까워지는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7시에 끝나는 김청아를 기다렸다. 그는 "뭐야. 아직도 4시 20분이야? 앞으로 2시간 40분을 더 기다려야 돼? 내가? 그러게 왜 안하던 짓을 해가지고. 다음에 본다고 할까?"라며 김청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청아는 교대하자마자 카페로 갔다. 하지만 구준휘는 카페에 없었다. 이에 김청아는 아쉬워 했다. 구준휘는 아쉬워하는 김청아 뒤에 나타났다. 그는 "37분이나 늦었네요?"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청아는 구준휘와의 관계를 물었다. 구준휘는 "그때 제가 말한 거 기억나죠? 내가 어떤 놈인지"라고 했다. 이에 김청아는 "아 그때 스스로를 개자식이라고 한 거요? 제가 잘 키워볼게요"라며 "배 안고파요? 멍멍이 밥 먹여야 할 거 같은데"라고 말해 구준휘를 리드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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