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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유지, 원더걸스 Nobody로 라비 꺾은 유회승 연승 저지하며 첫 승
입력 2019-11-30 1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뮤지컬계 샛별 정유지가 유회승의 연승을 저지하고 첫 승을 기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JYP 박진영 편'으로 꾸며졌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정유지는 원더걸스의 'Nobody'를 선곡했다. 정유지는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아이비는 "CD를 틀어놓은 것 같은 라이브 아니었어요?"라며 "후배 중에 가장 주목해야 할 여자 솔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박진영은 "유지 씨와 저녁 먹은 게 기억난다. '저랑 있으면 이정도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무대였다"고 유지의 무대를 극찬했다. 정유지가 391표를 받으며 유회승의 연승을 저지하고 첫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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