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새 부산 곳곳서 멧돼지 출몰…2마리 죽고 1마리 도망
입력 2019-11-30 16:53  | 수정 2019-11-30 16:5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TV 캡처]

밤사이 부산 주택가 등지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나 2마리는 사살되고 1마리는 달아났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38분께 부산 기장군 동부리 한 아파트 옆 공원 부근에 무게 50kg쯤 되는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이 멧돼지는 돌아다니다 울타리에 몸이 끼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사살됐다.
이에 앞서 오후 8시께 기장군 화전리에서는 멧돼지 2마리가 도로로 내려 왔다가 지나가는 차량에 부딪혀 1마리는 죽고 나머지 1마리는 달아났다.
부산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최근까지 90여 마리가 넘는 멧돼지가 주택가 등지로 내려왔다가 20여 마리가 포획 사살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