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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뉴, 발목 부상으로 최소 한 달 결장…리버풀 비상
입력 2019-11-30 07:48 
리버풀 미드필더 파비뉴(가운데)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파비뉴(26·브라질)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파비뉴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최소 올해까지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파비뉴는 지난 28일 나폴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점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전반 18분 만에 교체됐다.
이에 대해 위르겐 클롭(52·독일) 리버풀 감독은 파비뉴가 전력에서 이탈해 상당히 슬프다. 부상으로 연말 경기까지 나오지 못한다. 우리는 다른 선수로 파비뉴를 대체해야 하고 그럴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빨리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이다. 우리 팀에서만 부상 선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파비뉴는 리버풀에서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팀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버풀은 12월에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으로 무려 10경기를 치른다. 파비뉴의 결장으로 리버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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