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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김혜연x유진, "동기부여로 딜하는 게 옳은 방법인가 고민"
입력 2019-11-22 22: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공부가 머니' 공부의 동기 부여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혜연과 두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의 셋째 아들이 시험 100점으로 딜을 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연은 "도형이 같은 스타일이 동기부여만 잘 되면 되게 잘할 것 같다"면서 한 번 협상을 걸어 성공한 뒤로 계속 딜을 건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유진도 "딜하는 게 옳은 방법인가 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동섭 전문가는 "보상을 통해 내적인 보상이 일어나면 좋지만 그런 학생은 드물다. 백점 맞으면 어떻게 할게요 이런 게 아주 의미가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최민준 소장은 "보상에는 역효과가 존재한다. 보상이 없을 때 공부의 의욕을 잃게 만드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이병훈 컨설턴트는 "기본적으로는 똑똑한 아이들이 이런 걸 요구하는데 동년배 중에서 정신연령이 낮은 아이들이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나 본인의 꿈이나 목표, 좀 더 높은 차원의 동기 부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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