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지소미아 중대국면` 강경화,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일
입력 2019-11-22 17:57 
베이징 향하는 강경화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오는 23일 0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앞두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일본을 방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해 1박 2일간 머무를 계획이다.
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측 인사들과 접촉하고 22일 낮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거쳐 나온 지소미아 관련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장관은 이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을 만나느냐'는 물음에 "네.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라고 답하며 청사를 나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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