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로운 발견'…22~24일 aT센터에서 농업박람회 개최
입력 2019-11-22 17:35  | 수정 2019-11-22 19:13
한국 농업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오늘(22일)부터 사흘간(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청년에게는 미래 혁신 산업,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먼저, '농업 혁신관'에서는 로보트가 사람을 대신해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은 물론 드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기술이 소개됩니다.
또, 유통식품관에서는 가정간편식(HMR)과 케어 푸드 등 최신 식품과 로봇 바리스타, 배달 로봇을 소개하여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층 농촌 생활관에서는 귀농·귀촌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도 개설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명식 농정원 원장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농업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하여 농업과 국민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무형 기자 [maruch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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