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산건설, 능곡1구역 재개발 ‘대곡역 두산위브’ 23일 분양
입력 2019-11-22 16:49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23일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 34~84㎡ 691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풍부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와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과 가까워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도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역세권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도보통학거리에 능곡초·중·고가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행신시립도서관과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냠향 위주 단지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또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고, 테마형 놀이공간 3개소, 배드민턴장을 배치한 운동공간 1개소,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산책로는 생활형 트랙 형태로 설치된다.
아울러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열림, 외부제어 가능, 승강기 호출, 세대내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월패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가 탑재된 환기시스템도 구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를 비롯해 지역난방, ECO 에너지 절약 세면기 수전 등과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LED 등을 갖춰 에너지와 전기요금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계약은 12월 17~19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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