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옥천서 50대 정신장애인 사흘째 행방 묘연…경찰·면사무소 실종 수색
입력 2019-11-22 16:0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북 옥천의 한 50대 정신장애인이 3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착수했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께 옥천군 청성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홀로 사는 이웃이 며칠째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실종자 A(58)씨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집을 출발해 버스를 타고 구음리 한두레권역에서 하차했으나 이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경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면사무소 직원들과 구음리 일대와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