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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정준♥김유지, 사귄지 이틀 만에 제주도 여행...“신혼여행 각”
입력 2019-11-22 16: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연애의 맛3 정준, 김유지 커플이 사귄지 이틀 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 김유지는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연애의 맛 공식 3호 커플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이 사귄지 이틀 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앞서 김유지는 정준의 직진을 부담스러워하며 그의 진심을 오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경주에서의 어긋남 이후로 방송 외적으로 따로 만나 오해를 푼 상태였다.
김유지는 제작진에게 경주여행을 다녀와서 오빠랑 따로 만났다”라며 처음엔 비즈니스 관계 생각했는데 방송에서 하는 거랑 똑같은 모습이더라. 놀랐다. 내가 괜한 오해를 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계기로 저도 오빠한테 집중하고,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정준은 직접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김유지에게 대접했고, 두 사람은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계속 눈치를 보고 망설이던 정준은 조심스럽게 여자 남자로 만나 보는 건 어떤지, 여자 친구 남자친구로 진지하게”라며 고백을 건넸다. 순간 수줍어하던 김유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대답했고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정준은 긴장을 겨우 내려놓으며 한숨을 내쉬었고, 두 사람은 만난 지 17일 만에 연애를 시작하며 ‘연애의 맛 사상 최단 시간에 커플 성사를 이뤘다.
이어 정준과 김유지는 사귄지 이틀 만에 제주 여행을 떠났다. MC들은 '신혼여행 각'이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바다, 숲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꽁냥꽁냥 애정행각을 벌였다. 뒤이어 밤바다를 바라보던 정준은 "내 여자친구 예쁘다"며 김유지의 이마에 키스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환호성을 터트렸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정준과 김유지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연애의 맛 제작진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정준과 김유지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로써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실제 연인을 넘어 부부의 연을 맺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 시즌2를 통해 만나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오창석, 이채은 커플에 이어 ‘연애의 맛 공식 3호 커플이 탄생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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