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아제강, 강관 제품 6개 세계일류상품 추가…국내 강관분야 세계일류상품 최다 인증 보유
입력 2019-11-22 14:54  | 수정 2019-11-22 15:18

세아제강이 강관분야에서 2개 상품을 신규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총 6개 품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강관제조사 중 세계일류상품에 6개 강관 제품이 등재된 곳은 세아제강이 유일하다.
세아제강은 지난 21일 열린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ERW K55 유정용강관', 'ERW 재료관'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새롭게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RW K55 유정용강관은 국내에서 세아제강이 유일하게 수출하고 있는 OCTG용 탄소용접강관으로, 유정의 함몰을 방지하고 드릴링 홀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세아제강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인 ERW재료관은 각종 건설기계, 산업기계, 자동차, 오토바이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강관이다. 기존에 인증 받았던 제품은 'RW J55튜빙용강관', 'ERW L80 케이싱용강관', 'ERW P110 유정용강관', 'ERW 산업용보일러관' 등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백남준 세아제강 기술연구소장은 "대한민국 강관 산업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더욱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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