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은행,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출시
입력 2019-11-22 14:50 

NH농협은행이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농협은행 비대면 채널인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 등에서 자신의 원화입출식 계좌로 자동 환전되는 서비스다. 올원뱅크에서도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개인 고객은 누구나 1회당 최대 7000달러(한화 약 8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간 5만달러(약5900만원) 안에서 매달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이용 수수료는 없다. 이용 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이용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며 "고객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외환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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