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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주변 숲공원 연계 친환경 단지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이달 분양
입력 2019-11-22 14:46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사진= 두산건설]
'힐링열풍'이 확산되면서 도심 속 대형공원을 품은 '파크프론트(PARK-FRONT)'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이달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동 7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 49~84㎡ 5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 주변을 인천 원적산과 장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대형공원 주변 아파트들은 주변 시세를 선도해나가기도 한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동탄센트럴파크'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시범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2007년 입주)' 전용 84㎡는 5억4000만원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작년 초까지만해도 4억5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왔으나, 약 2년 사이 20.0%나 오른 셈이다.
이에 비해 센트럴파크 조망이 불가능한 '동탄나루마을 한화꿈에그린 우림필유(2007년 입주)'는 3억9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작년 초 가격은 3억7500만원대로 같은 기간 상승률이 4.0%에 불과했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일대를 가로지르는 황금노선으로 개발된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중동IC)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청천중학교과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부평점)와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산곡역 주변은 산곡4구역과 산곡6구역, 청천1·2구역, 산곡2-1·2-2구역 등이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인천 구도심지역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향후 부평구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해나갈 전망이다" 면서 "이처럼, 다수의 개발호재와 함께 구도심 및 신도심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치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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