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부 "철도파업 사흘째 오전 열차 운행률 78%"
입력 2019-11-22 14:41  | 수정 2019-11-29 15:05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 사흘째인 오늘(22일) 열차 운행률은 전날과 비슷한 78%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8.0%라고 밝혔습니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73.6%, 일반열차 65.4%, 화물열차 25.0%, 수도권 전철 86.1% 수준입니다.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30.1%(출근대상자 2만7천298명 중 8천237명)로, 전날(28.9%)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대체 인력(2천147명)을 포함한 근무 인력은 2만1천208명으로, 평시 대비 77.7%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말 논술·수시 면접 등 대학 입시를 치르고자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열차 지연시 무료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특별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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