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M삼환기업, 신임 대표이사에 김충식 총괄부사장 선임
입력 2019-11-22 13:38 

SM그룹(회장 우오현)은 22일 SM삼환기업 김충식 총괄부사장을 신임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인 이계연 전 대표의 사임으로 이어진 인사다.
김 신임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뒤 1982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담당임원으로 수도권 지역 턴키(TURN KEY)공사수주와 공사관리업무를 총괄하는 등 32년간 건설 분야에 근무해온 전문가다.
삼환기업이 법정관리 이후 SM그룹에 편입된 2018년 6월 영입된 김 신임대표는 기술사업본부장과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회사정상화와 매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M그룹 관계자는 "회사에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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