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미백 화장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입력 2019-11-22 11:02  | 수정 2019-11-22 11:07
박명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수상한다. 이 중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 등을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미백 제품은 지난해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6위, 국내 기업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백기능성 소재 '멜라솔브™'를 적용한 미백 화장품을 선보였다. 기존 기술로 만든 제형보다 인체 피부 이용률을 73.6%까지 높은 신규 소재 '멜라솔브 2X' 기술로는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박명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 높은 성능을 안전하게 갖춘 혁신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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