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클래시스 "경쟁사서 특허 침해 주장 서한 보내와…대응 예정"
입력 2019-11-22 09:37 
클래시스 타워 본사. [사진 제공 = 클래시스]

클래시스는 현재 독일에서 판매 중인 울트라포머III(국내명 슈링크)에 대해 경쟁사로부터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의 문서를 수령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시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다국적 에스테틱 전문제약사 멀츠(MERZ)사의 리프팅 기기 '울쎄라(Ulthera)'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독일 내 울쎄라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수령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당사는 상기 문서에 대한 내용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으로 향후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결과가 확정되는 시점에 공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본 건과 관련해 전문 대리인을 선임, 법적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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