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부러진 라켓 #강선영 #폭탄 발언
입력 2019-11-22 09:29  | 수정 2019-11-22 10:22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부러진 라켓입니다.
지난해 US 오픈에서 세리나 윌리엄스 선수가 테니스 코트에 라켓을 내던졌습니다. 심판의 판정에 화가 나서인데요. 망가진 라켓은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선물했고, 그는 이를 58만 원에 팔았습니다. 최근 이 라켓이 경매에 등장했는데요. 낙찰가가 최대 5천 8백여만 원에 달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무려 100배 차이죠, 어디서 앓는 소리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두 번째 이슈 태그는 #강선영입니다.
얼마 전 여군으로는 처음으로 '투 스타'로 진급한 강선영 소장입니다. 강 소장은 어제부로 또 하나의 여군 최초 타이틀을 갖게 됐는데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창설 20년 만에 첫 여성 사령관으로 취임한 겁니다. 나의 한계가 여군의 한계로 끝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했다는 그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폭탄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고든 선들랜드 EU 주재 미 대사입니다. 그가 최근 하원 공개청문회에서 폭탄 발언을 했는데요.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수사 사이에 대가성을 인정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 이를 부인하고 있죠. 하지만 이번 증언으로 탄핵을 주도하는 민주당에 힘이 실릴 거란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이슈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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