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이티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공공 클라우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입력 2019-11-22 08:24 

아이티센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일 서울 강남 NBP 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 박원기 NBP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클라우드 및 ICT 분야에서 힘을 합칠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은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금융 NI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도메인 리더십에 더해 레드햇, 뉴타닉스, 히타치 UCP 등 프라이빗 & 멀티 클라우드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자체 클라우드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회사인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민간, 금융,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 세계관세기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철도공사(KORAIL), 한국재정정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 강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NBP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최근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 등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역량을 확대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