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뇌물 혐의' 유재수 전 부시장 17시간여 검찰 조사 후 귀가
입력 2019-11-22 07:00  | 수정 2019-11-22 07:25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8시간 가까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재직 시절이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에게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 등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징계 없이 부산시 경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오늘 새벽 3시쯤 조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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