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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달, 4년 7300만$에 화이트삭스행 [오피셜]
입력 2019-11-22 02:22 
그랜달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포수 FA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31)이 팀을 찾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그랜달과 4년 7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이 계약이 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상 최다 금액 FA 계약이라고 전했다.
그랜달은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8년간 879경기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348 장타율 0.44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4년 연속 22홈런 이상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밀워키에서 153경기에 출전, 타율 0.246 출루율 0.380 장타율 0.468 28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OPS, 홈런, 타점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의 4년 6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와 1년 1825만 달러에 계약했던 그는 2019시즌 활약을 발판으로 결국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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