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이낙연 총리 동생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이사 사퇴
입력 2019-11-18 17:00  | 수정 2019-11-18 17:12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가 경영을 맡은 지 1년 반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차례나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삼환기업에 지난해 6월 취임한 이 대표는 흑자 전환에 이어 기업 신용도를 높이는 등 경영을 안정 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 성과보다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이란 이유로 구설에 시달리면서 전격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환기업의 모회사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최근 '명예 사단장'으로 군복을 입고 장병을 사열해 논란이 됐습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