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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야마다에 통한의 역전 스리런포 허용 [야구 한일전]
입력 2019-11-17 20:01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2사 1,2루에서 양현종이 일본 야마다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日 도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대한민국 에이스 양현종(31·KIA)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양현종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1회 1실점으로 3-1 리드 상황에서 2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도노사키 슈타를 유격수 땅볼, 곤도 켄스케를 삼진으로 잡으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자와 츠바사에 볼넷을 내줬고, 기쿠치 료스케에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까다로운 야마다와 풀카운트 끝 8구 승부 끝에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포수 양의지가 몸쪽으로 요구했는데, 가운데로 쏠리면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3-4, 한국이 리드를 내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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