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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희열, "탬버린만 잘쳐주면 된다"... 구멍은 노홍철이었다
입력 2019-11-17 18:54  | 수정 2019-11-17 1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노홍철의 박치 본능이 다시 나왔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 유희열, 노홍철, 유인나, 장도연이 함께 버킹을 하며 3개월 동안 진행된 시즌1을 마무리 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희열은 버스킹을 도와줄 사람으로 적재를 섭외했다. 유희열을 제외한 멤버들은 적재의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를 하나씩 선정해 부르기로 했다.
장도연은 처음에 박정현의 '꿈에'를 부르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녀는 부르면서 힘에 부쳐했고, 이 모습을 본 노홍철은 "도대체 몇 명이 부르는 거냐"며 그녀를 놀렸다.
짧은 시행착오 끝에 장도연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프향이 느껴진거야'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합주에 들어가자 구멍은 따로 있었다. 평소 박치로 유명한 노홍철은 탬번린 박자를 맞추지 못했다. 이에 유희열은 "너만 잘 맞춰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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