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 그치고 찬바람… `꽁꽁`
입력 2019-11-17 15:07 

월요일인 18일 전국에서 내리던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찬바람이 불어와 추울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월요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 낮 최고기온은 3~16도 분포로 전날(낮 최고기온 10~20도)보다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경기 남부, 충청, 전북 일대에선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반적으로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해안과 강원 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으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강풍과 천둥·번개로 항공 운항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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