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150여 만장 살포"

탈북자단체인 '기독북한인연합'은 서해 백령도에서 대북 전단 150여 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대표는 "어제(19일) 대형 풍선 26개에 전단 150여만 장을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고, 해상에서는 비닐 자루에 각종 물품 500여 개를 담아 북쪽으로 띄워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북 전단 살포는 북한 주민 구제와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서 최근 다른 단체들이 전단 살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다른 단체와 관계없이 여건이 되면 전단을 계속해서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