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행안위원, 강기정 고소 등 법적 조치
입력 2008-12-17 18:55  | 수정 2008-12-18 09:51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심사소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소위 파행과 관련해,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 대해 윤리위 제소를 비롯해 형사고소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경석 의원을 비롯한 소위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경석 소위원장이 개회를 선포하자 강기정 의원이 거칠게 항의하며 물컵을 밀어 던지는 폭행을 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욕설을 서슴지 않았고 소란이 이어지자 권 위원장은 2시34분 정회를 선포했다"며 "강 의원의 폭행은 의회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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