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지역 기업 사회공헌활동 저조
입력 2008-12-17 14:55  | 수정 2008-12-17 14:55
부산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비용 지출과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이 전국 평균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복지개발원이 부산 지역 59곳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도 마련과 전담 인력, 지출액 등이 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국내 기업 중 63.1%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본 방침을 명문화하고 있지만, 부산지역 기업들은 27.5%만이 명문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전국 202개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출총액은 1조 8천억 원이 넘지만, 부산지역 27개 기업의 지출총액은 24억 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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