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근당, '펜잘' 자발적 리콜 실시
입력 2008-12-17 02:11  | 수정 2008-12-17 02:11
종근당이 펜잘에 대해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자발적 리콜을 합니다.
이번 리콜은 펜잘에 들어 있는 이소프로필 안티피린이란 성분이 유해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성분이 포함된 게보린과 펜잘, 사리돈 등 유명 진통제에 대한 안정성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해당 제약회사마저도 위험성 때문에 대응책을 만들고 있는데 식약청이 늑장 대처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한편, 이소프로필 안티피린은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혈액질환과 의식 장애, 경련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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