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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SNS서 심경 고백 "참 힘들고 무섭다…발 딛고 설 수가 없는 곳"
입력 2019-10-22 13:27  | 수정 2019-10-22 14:03
배우 성현아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성현아가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활고를 고백한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성현아는 어제(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뭇잎 사이로 비춰진 햇빛 사진을 올리며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없는 곳”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성현아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습니다.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이 방송을 통해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달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플이 4000개씩 달릴 때도 있다. 내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다. 내게 쏟아지는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이 함께 언급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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