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입국 직원 사칭해 불법 체류자 납치
입력 2008-12-14 23:20  | 수정 2008-12-14 23:20
서울 금천경찰서는 출입국 관리 사무소 직원을 사칭해 베트남 부녀자 S씨 등 3명을 납치하고 몸값을 챙긴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 불법 체류자 S씨가 살고있는 서울 독산동 주택에 들어가 S 씨 등 3명을 차량으로 납치해 몸값으로 1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 체류자라는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기 위해 베트남인들을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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