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천 3기 신도시 지정∙∙∙ 부동산 시장 열기 상승
입력 2019-10-15 13:55 

과천 부동산 시장이 또 한번 들썩일 전망입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지정한 4곳 중 1곳인 과천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기 때문. 이미 과천은 높은 강남 접근성으로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 대부분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하남, 인천, 과천, 남양주 등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주민 공청회, 전략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15일자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이번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 5곳의 총 면적은 2273만㎡로 여의도 8배 규모입니다. 이 중 과천은 155만㎡ 규모로 7000호의 주택 공급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정 공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발표의 후속 작업입니다.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공사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과천이 3기 신도시 조성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더욱 들썩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과천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넘치면서 신축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과천 부동산 시장은 주공 정비사업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열기가 달아오를 만큼 달아올랐습니다.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이 청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부족한 공급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수요가 쏠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과천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은 0.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전셋값은 1.33%(10월 7일 기준) 급등했으며, 최근 분양을 나선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최고 21.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부동산전문가는 과천 신규 물량 대부분이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지구 등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만큼 로또 아파트 기대로 청약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라며 청약점수가 낮거나 1순위 자격이 없는 수요자들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서 공급을 나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그대로 적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입니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전 타입 2.7m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지 지하에 세대개별창고를 마련해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도 일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와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HUG보증을 받지 않아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청약에서 당첨 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또한 중도금 대출도 전액 가능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습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했습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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