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아걸, 새 앨범 콘텐츠 공개 일정 연기…故 설리 애도
입력 2019-10-15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오는 28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설리에게 애도를 표하며 컴백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5일 브아걸 공식 SNS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브아걸은 2015년 11월 6집 정규 6집 앨범 ‘BASIC'(베이직) 이후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해왔다. 컴백은 28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을 찾았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빈소를 비롯해 발인 등 장례 절차는 비공개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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