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홍콩 경찰, 시위대 휘두른 흉기에 다쳐…'자유의 여인상'도 등장
입력 2019-10-14 07:00  | 수정 2019-10-14 07:42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관이 시위대가 휘두른 흉기에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오후 쿤퉁역에서 "폭도들이 한 경찰관을 뒤에서 흉기로 공격해 목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콩 시위대는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홍콩 사자산 정상에 '자유의 여인상'을 설치하고 쇼핑몰 등 도시 곳곳에서 게릴라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