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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윤세아, 20년 만에 돌아온 지창욱에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입력 2019-10-05 2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나하영(윤세아 분)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20년 동안 냉동인간으로 잠들어 있던 마동찬(지창욱 분)과 나하영이 재회하는 모습이 나왔다.
20년이 흘렀다는 것을 인식한 지 하루가 지난 후 마동찬은 자신이 깨어난 실험실을 다시 찾았다. 그 곳에서 조기범(이무생 분)은 두 사람이 20년 만에 깨어나게 된 상황을 마동찬에게 설명했다.
그동안 있었던 사실을 알게된 마동찬은 다시 방송국으로 돌아왔다. 그 곳에서 마동찬은 손현기에게 나하영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그렇게 20년 만에 마동찬과 나하영은 재회했다. 마동찬은 "미안하다, 그때 니 말대로 실험을 하면 안됐다"며 후회했다. 하지만 나하영은 "이미 다 잊었다"며 애써 슬픔을 가라앉혔다. 이어 그녀는 "그래도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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