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불꽃축제 5일 개최…주변도로 곳곳 통제
입력 2019-10-05 09:2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세계불꽃축제'가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불꽃축제는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먼저 '써니'사가 중국 특유의 웅장한 불꽃을 20분 동안 선보이고, 7시40분부터 스웨덴의 '예테보리스'사가 경쾌한 음악 비트에 맞춰 섬세한 불꽃을 연출한다. 한화는 오후 8시부터 40분 동안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주최 측은 시민과 관관객 등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종료 후 쓰레기 수거 활동과 안전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 63빌딩 앞 구간은 오후 2시부터 양방면 전면 통제되고 노들길 주변 도로도 상황에 따라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후 11시까지 임시 폐쇄된다.
한화 관계자는 "모든 관람객에게 불꽃을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래 기억되는 밤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등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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