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맑은 가을 하늘…낮 서울·광주 28도
입력 2019-10-03 20:12  | 수정 2019-10-03 20:43
<1>태풍 미탁은 오늘 정오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습니다. 태풍이 물러가고, 내륙은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았는데요. 영동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5에서 10mm 안팎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은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상에서는 모레까지 높은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태풍이 지나고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데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인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영동지방은 동풍이 유입돼 내일 밤부터 또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18도,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28도, 대구도 28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예상됩니다.

<동해안>영동에서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강원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주말부터 낮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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