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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쿠키영상 없다…오프닝 스코어 `다크나이트` 2배
입력 2019-10-03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화 '조커'가 개봉 첫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쿠키영상의 유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첫날 32만3410명을 동원했다. 이는 ‘다크 나이트가 첫날 동원한 관객수 16만5380명의 2배에 달하는 기록이며, DCEU 영화들 중 ‘다크 나이트 라이즈 44만 명, ‘수어사이드 스쿼드 39만 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극찬 행렬이 ‘조커의 흥행 전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관객들은 '올해를 넘어 역대 최고의 걸작이 탄생했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새로운 조커로 분한 호아킨 피닉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조커는 없다'고 놀라운 만족감을 표했다. 또 '연기, 연출은 물론 영상과 음악까지 모든 면이 2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전해 불호 없는 명작임을 증명했다.
'조커' 쿠키영상 유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영화에는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뤘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일찌감치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았고, 호아킨 피닉스가 희대의 캐릭터를 최고의 열연으로 완성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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