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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A매치 소집 명단 확정…구보 등 해외파 20명
입력 2019-10-03 15:06 
구보 다케후사(가운데)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몽골전 및 타지키스탄전에 뛸 예정이다. 사진(미얀마 양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구보 다케후사(18·마요르카)가 일본 축구대표팀에 소집된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월 A매치 소집 명단(23명)을 3일 발표했다.
해외파 비중이 87%다. 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리버풀전에서 1득점 1도움을 올린 미나미노 다쿠미(레드불 잘츠부르크)도 포함됐다.
J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나가이 겐스케, 하시모토 겐토(이상 FC 도쿄), 하타나카 신노스케(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3명이다.
구보, 도안 리쓰(PSV 아인트호벤), 이타쿠라 고(흐로닝언),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 2020 도쿄 올림픽 세대 멤버도 4명이나 뽑혔다. 특히 구보는 6월부터 빠짐없이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리야스호 최다 득점(7골)을 기록한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은 허벅지 부상으로 낙마했다. 아사노 다쿠마(파르티잔)와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가 부름을 받았다.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몽골전(10일 홈)과 타지키스탄전(15일 원정)을 치른다.
일본은 9월 10일 미얀마를 2-0으로 꺾고 F조 2위(승점 3)에 올라있다. 선두는 2승(승점 6)의 타지키스탄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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