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투수 11명 포함...배싯, 파이어스 불펜 대기 [ALWC]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와일드카드 게임 로스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오클랜드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게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마르커스 세미엔(유격수) 라몬 라우레아노(우익수) 맷 채프먼(3루수) 맷 올슨(1루수) 마크 칸하(중견수) 쥬릭슨 프로파(2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 로비 그로스맨(좌익수) 션 머피(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투수는 션 마나에아.
좌타자인 올슨과 스위치 히터인 프로파, 그로스맨을 제외한 6명의 타자가 우타자다. 찰리 모튼을 상대한다.
25인 로스터 중 11명이 투수인 점이 눈에 띈다. 상대 탬파베이보다 한 명을 더 넣었다. 선발 투수중에는 마이크 파이어스, 크리스 배싯이 이름을 올렸다.
2014, 2018년 두 차례 와일드카드게임에 진출했지만 패했던 오클랜드는 이날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노린다. 어슬레틱스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5만 2364장의 표가 팔렸다고 알렸다.
* 오클랜드 와일드카드게임 로스터
투수
크리스 배싯, 라이언 북터, 제이크 디크맨, 마이크 파이어스, 리암 헨드릭스, 헤수스 루자도, 션 마나에아, 유스메이로 페팃, A.J. 퍽, 호아킴 소리아, J.B. 웬델켄
포수
션 머피, 조시 페글리
내야수
프랭클린 바레토, 맷 채프먼, 쉘던 노이스, 맷 올슨, 채드 핀더, 쥬릭슨 프로파, 마르커스 세미엔
외야수
세스 브라운, 마크 칸하, 크리스 데이비스, 로비 그로스맨, 라몬 라우레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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