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첫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 출시
입력 2019-10-01 10:01 
LG 톤플러스 프리.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톤플러스 프리는 LG전자 첫 번째 무선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EQ, Equalizer)이 적용돼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또 디지털 소음도 줄여줘 음왜곡을 최소화해 전달한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톤플러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IPX4' 등급 방수 기능을 갖추고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가 탑재됐다.
톤플러스 프리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블랙 색상은 10월 28일 출시되며 화이트 색상은 11월 순차 출시된다. 출하가는 25만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톤플러스 프리. [사진제공 = LG전자]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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