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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맨즈헬스` 표지 모델 제의에 `동공지진`
입력 2019-10-01 0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조현재가 '맨즈헬스' 표지 모델이라는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박민정-조현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민정은 LED마스크를 사용한 채 조현재를 지켜봤다. 조현재가 냉장고를 뒤졌기 때문.
박민정이 "지켜보고 있다. 다 보이거든?"이라고 말하자, 김구라가 "저러고 지켜보니까 섬뜩하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박민정-조현재 부부는 소속사 이사님을 만나러 향했다. 조현재는 취향저격 외식 메뉴에 눈을 초롱초롱 뜨며 반겼지만, 이는 모두 박민정과 소속사의 함정이었다.
박민정은 소속사에서 '맨즈헬스' 잡지 표지 모델 제의가 들어왔다면서 조현재를 설득할 계획을 실행했다.
조현재는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이렇게 푸짐하게 시키니까 너무 좋다", "무슨 생일 같아, 나"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소속사 이사가 조현재에 "미국 스타일의 매거진. 남자들의 로망이다. 남성미와 건강미를 보여줄 수 있는 '맨즈헬스'라고 화보 촬영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박민정이 이사의 말을 거들자, 조현재는 "와이프랑 짠 거야, 형?"이라며 당혹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이제 눈치 챈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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