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인 유전체 전체 염기서열지도 첫 완성
입력 2008-12-04 17:27  | 수정 2008-12-04 17:27
한국인 유전체, 게놈의 30억쌍 전체 염기서열이 처음으로 완전히 해독됐습니다.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인 유전체의 전체 염기서열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체 분석에는 김성진 원장의 유전체가 사용됐으며 인간 유전체 전체 염기서열이 해독된 것은 2007년 미국 크레이그 벤터 박사와 지난 4월 미국 제임스 왓슨 박사, 지난 11월 중국 양후안밍 박사에 이어 4번째입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표준유전체 구축을 위한 것으로, 표준유전체는 앞으로 개인의 유전체 분석을 토대로 질병 관련 유전인자 등을 검색할 때 기준이 되는 것으로 유전의학, 맞춤의학, 예방의학 실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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