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명환 장관 "북핵문서에 시료채취 표현돼야"
입력 2008-12-04 16:21  | 수정 2008-12-04 19:24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차기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회담에서 채택할 북핵 검증 관련 합의문에 시료 채취가 표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중요한 것은 시료채취를 한 뒤 그것을 가지고 와서 검사하는 행위가 보장된다는 게 6자간에 확인이 되고 그것이 문서로 보장돼야 한다는 점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6자회담 참가국들이 모두 일정에 동의한 만큼 8일 베이징에서 6자 수석대표 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검증 이행 계획서에 합의하고 영변 핵시설 불능화와 상응 조치를 마무리하는 계획을 도출하는 것이 회담의 목표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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