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15% 인하
입력 2008-12-04 14:01  | 수정 2008-12-04 18:39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 인근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보다 15% 정도 싼 값에 내년부터 공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6월부터 마련한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이 이달 중 대부분 완료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도시 근교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들어서게 될 보금자리주택은 내년 6월까지 시범지구가 지정된 뒤 인근 아파트보다 15% 저렴한 값에 하반기 중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됩니다.
또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인 영구임대주택도 내년부터 공급이 재개되고, 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단지형 다세대 주택과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주택도 내년부터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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